유럽 한인차세대, 폴란드에서 우리말 솜씨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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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인 차세대들이 폴란드에 모여 우리말 솜씨를 겨룬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사흘 동안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제3회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폴란드한인회와 함께 여는 이 대회에서 한인 차세대들은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 ▲한국 전통의 우수성 ▲자랑스러운 한국, 한국인 ▲동포 2세 및 다문화가정의 한글과 한국 문화교육의 필요성 ▲유럽 한인 차세대로서의 우리가 가야 할 길 등을 주제로 우리말 솜씨를 뽐낸다.

대회에는 한글학교에서 우리말을 배우는 동포 2세를 비롯해 독일 현지인과 파독 광부·간호사 사이의 자녀, 유럽에 입양된 한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다문화가정부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자는 유럽 내 각국 한인(연합)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5일까지 유럽총연 사무국이나 각국 한인(연합)회에 이메일(office@koreaneu.come-mail)이나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외교부 장관 상장과 함께 1천 500유로(한화 216만원)의 상금을 준다.

부문별로 최우수상(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 1천 유로, 우수상(주폴란드 대사상) 700유로, 장려상(유럽총연회장상) 500유로, 격려상(폴란드한인회장상) 300유로, 특별상 100유로의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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