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日 아베 총리, 독배 여러개 들고 있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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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 (자료사진)

 

개그맨 김구라가 방사능 유출과 관련, 일본의 아베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는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사전녹화에서 일본 방사능 유출 괴담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강용석은 일본의 방사능 유출 은폐에 대해 "원전 사고 난 지점에서 40km 떨어진 요츠크라 해수욕장이 방사능에 오염된 사실을 일본 국민조차 몰랐다"며 일본 정부를 비난했다.

이철희는 방사능 유출 문제에도 일본이 하계올림픽을 유치한 것에 대해 "일본의 자금력으로 로비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며 "자칫 잘못하면 아베가 독배를 들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베는 팔이 모자란다. 독배를 여러 개 들고 있다"고 거들었고, 강용석 역시 "아베가 독배로 저글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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