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G20 정상들에게 창조경제·경제민주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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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불균형 성장 극복위해 창조경제,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강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 궁전에서 열린 G20 정상 워킹 세션에서 회의에 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 둘째날인 6일 2세션 주제인 '일자리 창출과 투자'에 대한 선도발언을 통해 '박근혜노믹스'를 세계 주요국가 정상들에게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콘스탄틴궁에서 계속된 2세션 선도발언에서 "높은 실업률과 저성장, 불균형 성장에 대한 기존의 정책 대응은 확장적 거시경제정책과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으로 대변되지만, 이런 정책만으로 현재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는지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시스템을 토대로 한 창조경제 구현 등과 같은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창조경제'와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의 두 가지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창조경제에 대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문화와 ICT 등 신기술과 결합하고 산업과 산업, 문화와 산업을 융합해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시장과 산업,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유튜브라는 새로운 매체와 결합돼 전 세계 17억인이 함께 즐기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을 창조경제의 좋은 예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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