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 중화시키는 건강식품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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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아로니아베리 추출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다량 유출이 재 부각되면서 최근 수산물 구매가 급갑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의 한 탱크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수 약 300t이 유출됐으며, 스트론튬 90 등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8000만 베크렐의 고농도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도쿄신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년여의 기간 동안 매일 4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원자력발전이나 핵폭탄은 핵붕괴 과정에서 나오는 엄청난 열에너지와 전리방사선을 발생시켜 인체에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적인 DNA에 화학적 변성을 초래, 암을 유발하거나 기형아 출산 가능성을 높인다.

문제는 현대인이 방사능을 포함한 수많은 세포손상 독소물질에 노출돼 있다.

최근에는 일부 식품에서 이러한 유해성을 완충할 건강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폴란드, 러시아 등에서 이뤄진 다수의 연구결과 ‘아로니아베리’라는 추출물은 안토시아닌이란 강력 항산화물질의 작용으로 방사선 피복으로 증가된 유해활성산소를 99% 중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로니아베리는 블루베리의 4배, 포도의 80배에 가까운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이 추출물은 체내 중금속을 50% 가량 흡수배출해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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