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이탈리아 남성복 '알레그리' 국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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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재에 현대적 감성 디자인 접목

 

LG패션은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 판매를 시작한다.

LG패션이 2011년 인수한 알레그리는 지난 1971년 이탈리아 빈치의 알레그리 가문에 의해 설립됐으며 30∼40대가 주요 고객으로, 주력 제품은 레인코트를 비롯한 트렌치코트다.

알레그리는 방수 등 기능성 외투 중심의 '에이테크', 특수 가공한 원단을 사용한 '알테크', 양복 중심의 '티테크' 등 세 개 라인으로 나뉜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트렌치코트가 99만∼120만원, 재킷이 69만∼85만원, 점퍼가 65만∼110만원 선이다.

LG패션 신사캐주얼부문장 차순영 전무는 "디자인과 기능성이 모두 탁월한 알레그리가 점점 더 높아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안목을 충족시킬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패션은 오는 30일 현대백화점 본점에 국내 1호 매장을 열고, 10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2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전국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10개 이상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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