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6호기 돌발 '정지'…전력 경보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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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송은석 기자)

 

원자력발전소 한빛원전 6호기가 갑작스런 고장으로 돌발 정지하면서 전력 수급에 초비상이 걸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오후 2시 44분경 한빛원전 6호기(100만kW급)가 발전정지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고장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빛 6호기의 발전 정지로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6기가 가동 중단 상태다. 한빛 6호기 외에 고리 1호기, 신고리 1·2호기, 월성 1호기, 신월성 1호기가 정지돼 있다.

이처럼 전력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면서 오후 3시 28분 부로 예비 전력이 순간적으로 350만kW 아래로 떨어져 전력 수급 경보 두 번째 단계인 '관심'이 발령됐다.

당국은 전력 공급을 긴급 확보하는 등 비상 조치 가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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