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피부에 돈을 쓰지 말라"고 조언해 화제다.

19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함익병은 MC 성유리가 "선생님은 피부에 돈 쓰지 말라고 얘기한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피부에 큰 돈 들일 이유가 별로 없다"며 피부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동창회에 갔을 때 피부 나이를 체크하라"면서 "50명 중 20등 안에 들면 괜찮다. 40~50등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치료 받으면 된다"고 피부 자가 진단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피부는 보자기와 같다. 안에 내용물이 중요하다. 잘 먹고 잘 자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보자기에 때를 덜 묻게 하는 것은 자외선 차단제다. 햇빛 노출이 많으면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그리고 겨울에는 보습제로 촉촉함을 유지하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