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자로 윤경로 명예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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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제9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자로 윤경로 한성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윤 교수는 지난해 출판한 '105인 사건과 신민회 연구'를 통해 105인 사건 관련자의 사건 이후 행적을 철저히 조사하여 105인 사건의 역사적 의미의 외연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알려진 신민회와 실제적 신민회의 틈새를 좁히는 데 이바지했으며,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독립운동 비밀결사단체인 신민회의 진실을 알리는 등 학술적 의미가 높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윤 교수는 한성대학교에서 한국근대사를 가르쳤으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위원장, 도산(안창호)학회 회장,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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