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대학생들이 뽑은 인생역전의 아이콘 1위에 등극했다.(자료사진)
‘국민 MC’ 유재석(41)이 인생역전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아르바이트전문 구인구직 포털사이트 알바몬은 대학생 7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좌절을 극복하고 인생역전을 한 스타’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은 총 34.7%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그는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무명시절을 딛고 국민MC가 되기까지의 사연을 담은 노래 ‘말하는대로’의 가사를 직접 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유재석의 뒤를 이어 ‘평발’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영국 프리미어리그까지 진출한 축구선수 박지성(18.8%), ‘한국의 스티븐호킹’ 서울대 이상묵 교수(12.6%), 환풍기 수리공에서 인기 가수가 된 허각(11.1%) 등이 인생역전의 아이콘으로 꼽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재석! 인생역전 아이콘 1등 자격 충분해”, “나도 유느님 보며 꿈을 키우고 있다”, “박지성도 허각도 모두 대단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CBS노컷뉴스 이혜진 인턴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