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前멤버 한경 '트랜스포머4'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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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전 멤버였던 한경이 마이클 베이 감독이 이끄는 '트랜스포머4'에 합류하게 됐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14일(현지시각)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경은 음악, TV와 영화를 넘나드는 아시아 최고 스타다"라며 "그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 된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은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나의 꿈이 실현 됐다. 마이클 베이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헐리우드와 중국의 합작으로 제작되는 '트랜스포머4'는 2014년 6월 27일 개봉될 예정으로 전작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샤이아 라보프 대신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리빙빙 등이 출연한다.

또한 전체 영화의 3분의 1정도가 중국을 배경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한경이 어떤 배역을 맡을 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트랜스포머4' 에서는 중화권 스타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지난 5월 중국의 톱 여배우인 리빙빙이 주연급 배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지난달에는 중화권 톱여배우 자오야즈의 아들 황카이제가 중화권 배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디션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조연으로 캐스팅됐다.

한편,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던 한경은 지난 2009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후 팀에서 탈퇴했으며 그 후에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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