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지국을 개설한 지 1주년을 맞아 현재 북한을 방문 중인 AP 통신 존 대너셰프스키 부사장은 북한에 방문하기 전인 10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너셰프스키 부사장은 "현재 취재과정에서 특정행사나 장소에 대한 접근성 문제가 있긴 하지만, 북한당국이 서로 잘 조율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이 현장을 취재하려면 여행 절차를 밟고 취재장소에 가서도 허가된 사람들과 만나게 되지만, 현장에서 부딪히는 이들과의 즉석 인터뷰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대답을 듣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북한 기자 2명이 AP 평양 지국에 근무하고 있다"며 "그들도 AP통신의 보도 원칙을 똑같이 지키도록 하고, 제공하는 정보도 이 원칙에 따라 검증 절차를 거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데너셰프스키 부사장은 특히 "김정은 제1비서가 외부에 의사를 전달할 준비가 되면 언제든지 인터뷰를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