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천356조1,838억원으로 같은 기간 63조7,782억원(4.9%)늘어나 지난 4년반 동안 전셋값 증가규모가 매매가의 3.9배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부터 전셋값은 상승한 반면, 매매 값은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해말 기준 5억780만원까지 떨어졌으나 전세가는 2억7,043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따라서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54.8%로 200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