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우수상 수상

유니스트 연구팀
유니스트(UNIST, 울산과기대) 학부생들이 그래핀의 반도체 산업 응용에 기여하는 연구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윤훈한(3학년,22) 학생 등 3명의 학부생들은 ''내부 광전자 방출 측정을 통한 그래핀/반도체 접합계면의 전하수송 특성 분석''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6개월간 진행했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그래핀을 반도체 소자의 전극 물질로 사용할 때 그래핀/반도체 접합면의 독특한 전기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새로운 연구방법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그래핀의 전자 및 광전자 소자 응용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창의재단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은 이공계 학부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직접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수행 과정에서 교수 등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관심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다 심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