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 월드와이드''의 미레일 디쿠마겐지 북한 지원 담당관은 11일 "약 160만 달러의 예산으로 황해북도 금천군과 신계군, 평안남도 회창군에서 주민 20만 여명을 대상으로 5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디쿠마겐지 담당관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금천군과 신계군, 회창군 등 3개 지역에서 식량 생산 증대와 주민 영양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디쿠마겐지 담당관은 "컨선 월드와이드의 대북 지원사업은 유럽연합과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 그리고 아일랜드 외교부 개발협력국(Irish Aid)의 지원금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