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북한의 로켓이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는 물체를 전개했다"며 "이는 북한으로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CNN은 또 미 국방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로켓발사의 모든 단계를 마쳤다"고도 밝혔다.
CNN의 이같은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한은 3단 로켓인 은하 3호에 광명성 3호-2호기를 실어 위성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위성발사에 성공했다.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UN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