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회의는 1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문 후보가 수용한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탁회의는 또 문 후보를 국민후보로 추대하며 출범한 ''정권교체 새 정치 국민연대''의 발족 취지에 찬동하고, 안철수 진영 등 별도의 활동방식도 마땅히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탁회의는 "남은 것은 국민들이 적극 뛰어들어 그 실현을 가능하게 하고, 실현 않고는 못 배기도록 채찍질하는 것"이라며 오는 19일 반드시 투표할 것으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