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대표적 견학지로 부상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국내외 방문객이 잇따르면서 광주의 대표적인 견학 방문지가 되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 2009년 개원한 이후 지난달까지 3만 5천 293명의 내·외국인들이 빛고을건강타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객을 국내외로 분류하면 다른 시도의 702개 기관에서 2만 672명이, 일본과 노르웨이 등 16개국 173개 기관에서 1만 4천 621명이 각각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찾았다.


특히 지난달과 이달에는 견학 방문이 매일 2-4건씩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력 대선 후보와 배우자들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성가를 높이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부인 김정숙 여사 그리고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최근 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식사 봉사 활동을 했다.

해외에서도 일본과 미국은 물론 아프리카에서까지 견학을 오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일반 관광객과 한중 노인 공연문화 교류단을 비롯해 지금까지 3만 5천여 명이 다녀갔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홍의 원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것은 노인들의 중요한 시설로 자리잡고 있다는 증거"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한국의 노년문화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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