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사시설 ''하늘공원'' 시운전

최첨단 종합장사시설을 지향하는 ''''울산하늘공원''''이 준공돼 시운전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50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삼동면 9만 8026㎡의 부지에 ''''울산하늘공원(종합장사시설) 조성공사''''를 지난 2009년 6월 착공해 지난 16일 준공하고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갔다.

울산하늘공원에는 연면적 785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화장로 10기가 설치됐다.장례식장은 연면적 2952㎡, 지상 3층 규모로 빈소 5실이 설치됐다.추모의 집(봉안당)은 연면적 2420㎡, 지상 2층 규모로 모두 2만16위를 봉안할 수 있다.


자연장지는 부지 3만 87㎡에 6만 500여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돼 있다. 현재는 9700구(잔디장 6000, 수목장 370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수종은 주목, 전나무, 베롱나무 등 8종으로 조성됐다.

울산하늘공원은 장례식장, 화장, 봉안, 자연장지까지 한 곳에서 장례절차를 마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최첨단 종합장사시설로 건설됐다

환경 시스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전 연소를 유도하는 방법을 적용했다.특히 복합공해방지 처리시스템을 적용해 무연, 무취, 저공해를 실현했고 최첨단 무인 자동화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울산시는 ''하늘공원''의 완벽한 운영을 위해 철저한 종합시운전을 거친 후 조만간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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