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개 변호사는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에 집착해 과거로 흠집내고, 안보를 무시하는 세력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그나마 박 후보가 정치인 중 안보를 강조하고 지킬 의지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또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분권제가 채택돼 국방-외교-안보를 전담하는 대통령이 나와야 하고, 검찰과 국세청은 청와대로부터 독립시켜야 한다"며 "박 후보가 이를 잘 감안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사정담당 비서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