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산 지하철 알몸녀''''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알몸으로 엎드려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변에는 이 여성이 벗어놓은 신발과 옷가지들이 널려 있었다.
술에 만취한 여성이 정신 없이 쓰러져 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인근 치안센터 관계자는 "여성이 만취하지 않았고 술냄새도 나지 않았다"며 정신질환을 치료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