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43.0%로 비교적 안정된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7.3%의 지지율을 보여 24.9%에 그친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다자대결에서 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안 후보를 앞서는 것은 민주당 지지층은 결집하는 반면 무당층에서 안철수 지지세는 약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 0.6%, 무소속 강지원 후보 0.5%,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0.3%, 무소속 이건개 후보 0.2%순이었고, 무응답은 3.2%였다.
양자 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vs 문재인 47.4 : 45.4, 박근혜 2.0%p 앞서 박근혜 vs 안철수 46.0 : 50.0 안철수 4.0%p 앞서
박근혜 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7.4% vs 문재인 45.4%로 나타나 박근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10월 30~31일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박 후보는 1.5%포인트 상승했고 문 후보는 0.4%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박근혜 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6.0% vs 안철수 50.0% 로 안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4.0%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 1~2일 2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ARS/RDD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