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수용 "한반도, 중국-홍콩 통일방식이 합리적"

현재 남북 사이의 심한 격차 지적하면서 ''일국양제'' 방안 주장

켐핀스키 그룹
스위스 주재 북한 대사를 역임한 리수용(리철) 노동당 행정부 부부장이 중국-홍콩의 ''일국양제'' 방식이 합리적인 통일 방식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켐핀스키 그룹 레토 위트워(64·스위스) 회장은 1일 인간개발연구원과 한반도미래재단 공동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북한관광레저 투자배경과 대전환기의 한국경제전망''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트워(64·스위스) 회장은 "리 부부장과는 스위스 대사 시절부터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다"면서 리 부부장에게 통일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 현재 남북 사이의 심한 격차를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선전특구의 성공 사례를 본보기로 남북 국경지역인(개성공단)을 중심으로 발전이 이뤄지면 남북관계도 좋아지고 통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위트워(64·스위스) 회장은 또 북한 지역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의 개방과정을 지켜봤다"면서 "북한도 언젠가는 개방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호텔 경영자로 앞을 내다보고 우선 투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수용(리철) 스위스 대사는 지난 1990년 말 김정은 제1비서 등 가족들이 스위스 유학시절 둿바라지를 해왔으며, 귀국후에는 합영투자위원장을 거쳐 노동당 행정부 부부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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