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는 26일(한국시각) 인터넷판 사설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누가 재정건전 기조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느냐, 재정절벽을 이겨낼 수 있느냐이다"며 "이같은 측면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보다 잘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WP는 "우리는 오바마 대통령 1기 임기의 실망스런 부분을 직시하면서 이런 판단을 내렸다"며 "비록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문제에 대해 강력한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성공시킬 유일한 방법인 사회보장제도 개혁과 세입증대의 균형을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WP는 그러나 "롬니 후보는 ''세금은 내리기만 할 뿐, 오르지는 않는다''는 공화당의 현실무시적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였다"며 "이렇게 되면 정부는 국방과 빈곤층 보호 등 다른 일은 제쳐두고 이자만 갚게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신문은 또 "그렇게 되면 빈부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부의 상당부분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