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전 국무 "이번에도 오바마 지지"

공화당 온건파이자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 전 장관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파월 전 장관은 25일(한국시각) 미 CBS방송에 출연해 "지난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전 장관은 "외교,교육,이민 정책에 대해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며 "실업률이 여전히 높지만 침체를 빠져나와 (경제가) 고도를 높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전쟁을 끝내고 또다른 전쟁은 끝내기 시작했다"며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철군을 평가한 뒤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테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은 매우 굳건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에 대해서도 "오바마케어가 폐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문제는 있지만 3천만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입게 된다"고 긍정평가했다.

그러나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외교정책을 더욱 철저하게 생각했어야 했다"며 "그의 매우 강한 신 보수주의적 외교정책이 거슬린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여전히 공화당원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점점 사라져가는 온건파"라며 "공화당은 타협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