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미세수술의 권위자로 꼽히는 5선의 정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와 관련, "선생의 두개골이 신경외과 전문의인 내게 외치고 있는듯하다.. 타살이라고!"라고 적었다.
정 의원은 "돌베개 베고 천릿길 돌아 상해 임시정부 찾았던 일본군 탈출병, 장준하 선생의 주검을 보면서 고인의 죽음을 슬퍼한다"며 "국회에 들어오기 전부터 국민 한 사람도 억울한 죽음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장준하 선생의 타살 가능성에 대해 박근혜 후보는 "진상조사위원회가 현장의 목격자까지 해서 조사를 하지 않았나"라며 "기록들이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