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2일 평양시 락랑구역 두산동지구에 10여동 수백세대에 이르는 다층살림집을 준공했다"며 "농업 근로자와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온돌을 놓은 공동살림방과 개별살림방, 부엌, 세면장과 함께 야외창고 등이 갖춰져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2011년 지난해 10월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시당위원회에 지시해 락랑구역 두단동지구의 단층살림집을 헐고 그 자리에 다층살림집을 지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두단동지구에 현대적인 다층살림집들을 건설함으로써 이 지구에서 수십정보의 새땅을 얻어내고 주민들이 보다 문화적인 환경속에서 생활할수 있는 훌륭한 조건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