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간첩''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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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영화의 관객 수에 따라 금리 혜택도 높아지는 금융 서비스가 등장했다.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맺고 다음달 5일까지 2천억원 한도에서 ''시네마정기예금 <간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이달 말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간첩''의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0.2%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년이며 5일 현재 기본금리는 연 3.4%이다.

영화 개봉 이후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연 0.1%p, 200만명을 돌파하면 연 0.2%p의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영화 ''간첩''은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한탕을 노리는 ''생활형 간첩''들의 작전 수행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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