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지하철 안에서 거꾸로 면도를?"

박지성 그루밍 트레인
국민 축구 영웅 박지성의 아침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모습으로 면도를 하고 양치질을 하고 머리를 만지며 옷을 입을까?

그간 공개된 적 없던 박지성의 아침을 보여주는 지하철이 등장해 화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한 칸을 박지성의 욕실 컨셉으로 모두 랩핑한 한 면도기 제조업체의 ''박지성 그루밍 트레인''이 바로 그것.

이 열차의 내부는 벽면 전체가 욕실 타일모양으로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수건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그대로 연출하여 타는 순간 욕실에 들어서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마치 박지성이 거울 속에서 면도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키는 벽면 랩핑 이외에도 열차의 문을 활용한 이색적인 크리에이티브로 문이 닫힐 때마다 박지성이 면도기를 거꾸로 들고 면도를 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돼 승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지성 그루밍 트레인은 타깃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 2호선 중 한 량에 마련됐으며 다음달 2일까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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