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한국시각) 정례브리핑에서 ''센카쿠 제도 홍콩시위대 체포''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을 비롯해 영유권 분쟁 일반에 대해 우리는 어느 편도 들지 않는다"며 "''센카쿠''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눌런드 대변인은 이어 "당사자들(claimants)이 평화적 수단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도발적 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같은 압박과 밀어부치기(preesure and push)는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는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거듭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