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본 레거시'', 배트맨 독주 끝내고 시리즈 명성 잇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3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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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본 시리즈''''는 명불허전? 지난 10일, 미국에서 개봉한 제레미 레너의 액션 블록버스터의 ''''본 레거시''''가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개봉 첫 주 만에 4,026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본 레거시는 앞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피해 개봉일을 뒤로 미뤘는데 개봉 전략이 통했다.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다 하락세에 접어든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물론 영화 자체의 힘도 무시 못한다.

영화를 앞서 접한 북미 언론의 반응이 뜨겁다. ''''예측할 수 없고 매혹적이며 단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LA타임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신들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본 레거시를 완성했다.''''(USA투데이)고 호평했다.

또한 본 시리즈의 명성을 제대로 잇고 있다는 평가다. 윌스트리트는 ''''4편 제작이 발표됐을 때 모든 사람들은 ''''맷 데이먼'''' 없는 본 시리즈가 성공할 수 있을까 의심했었다. 드디어 본 레거시가 개봉했고 그에 대한 대답은 ''''YES''''다''''라고 흥분했다.

한편 개봉 4주차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본 레거시와 코미디 ''더 캠페인''의 신규 개봉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주말 동안 1954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누적수익 3억9014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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