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한혜진 배수빈 임슬옹 ''26년'', 4억원 약정 눈앞

참여한 예비 관객 7400여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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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제작을 지원하는 예비 관객이 7400여 명에 달했다. 이들이 아낌없이 보탠 제작비는 약 3억7000원, 4억원을 눈앞에 뒀다.

7일 26년 제작사 청어람에 따르면 26년의 홈페이지(www.26years.co.kr)에서 진행 중인 ''''영화 26년의 제작두레''''는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억 7000만 원을 약정했다.

강풀의 동명웹툰이 원작인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극비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영화의 민감한 소재로 인해 몇 차례 제작이 무산되었다가 많은 관객들의 간절한 열망에 힘입어 제작에 착수한 후 불철주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곽진배 역의 진구와 심미진 역의 한혜진의 스틸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김주안 역의 배수빈과 권정혁 역의 임슬옹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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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은 프로젝트를 계획한 대기업 총수 김갑세의 비서실장이자 사연을 지닌 아들 김주안 역으로서 전체 작전을 설계하고 진두 지휘하는 브레인의 역할을 맡는다.

그룹 2AM의 멤버로, 가수이면서 배우로도 활약 중인 임슬옹은 현직경찰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권정혁 역을 맡았다. 본격적인 영화 출연작일 뿐만 관심이 큰 작품인 만큼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대본이 너덜거릴 정도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의 제작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 가입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2만원, 5만원, 29만원 특별 회원으로 구분된다

2만원 권에는 전국 6대 도시에서 열리는 시사회권 2장, 특별포스터, 미공개 제작정보가 제공된다. 5만 원 권에는 소장용 DVD, 엔딩크레딧에 이름 올리기가 추가되며, 29만원 권에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촬영이 진행되는 중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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