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석유회사인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의 전하이(鎭海)정유공장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1월까지 `하수구 기름''을 재처리해 제조한 항공유를 적정 항공유로 공식 인정받는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석화는 이미 이런 바이오 항공유를 시험생산해 지난 2월 중국 국가민간항공총국에 적정 항공유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해놓고 있다.
전하이정유공장은 하수구 기름을 재처리해 연간 2만t의 바이오 항공유를 생산할수 있는 설비를 이미 갖췄으며 `적합'' 판정을 받는 대로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선 쓰고 버린 기름을 모아 다시 식용유로 만들어 파는 이른바 `하수구 식용유''가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은 이런 불량 기름을 근절시키기 위해 단속을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