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일에 쌓인 성화 최종 점화자 누구?

조정 영웅 레드그레이브, 육상 전설 톰슨 등 거론…깜짝 인사 배제못해

d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떨리는 손으로 성화에 불을 붙였던 무하마드 알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을 40m 날아오른 리닝….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성화 점화 장면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성화 최종 점화자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다.

영국올림픽위원회(BOA)는 "(최종 점화자) 선정을 마쳤지만 아직 밝힐 수 없다''며 함구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BBC 등 현지 언론은 ''조정 영웅'' 스티브 레드그레이브(50)를 1순위 후보로 꼽고 있다. 레드그레이브는 조정에서 올림픽 5연속 금메달을 일군 선수로, ''경(卿·Sir)''이라는 칭호를 선사받았다. 현지 여론조사 기관과 베팅업체의 배당률도 가장 낮다.

그러나 레드그레이브 역시 "점화자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한 발 빼고 있다.

그 외에 올림픽 육상 10종 경기를 2연패한 ''철인'' 댈리 톰슨(54), 육상 최초로 ''1마일 4분벽''을 깨뜨린 로저 배니스터(83), 올림픽에서 육상 여자 800m와 1500m를 선권한 켈리 홈즈(42)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 물망에 오른 인사는 모두 스포츠 영웅들이자만 ''깜짝 인사''의 등장도 배제할 수 없다. 스포츠 외 분야에서는 윌리엄 왕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