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평양 릉라유원지 3번째 시찰"

"릉라도를 중심으로 모란봉과 문수지구를 연결하는 삭도와 수족관건설 진행"

김정은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준공을 앞둔 평양 릉라인민유원지를 시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 제1비서는 유원지 안에 만들어진 미니골프장과 물놀이장, 곱등어(돌고래)관 등을 돌아보고 릉라인민유원지를 본보기로 온 나라에 인민의 사상감정과 미적 지향과 요구에 맞는 건축물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군인건설자들은 곱등어관, 물놀이장, 유희장 등 1단계 릉라인민유원지개발사업을 성과적으로 끝낸 데 이어 릉라도를 중심으로 모란봉과 문수지구를 연결하는 삭도와 수족관건설 등 2단계 개발사업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김 제1비서의 현지지도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최태복·박도춘·김영일·김양건·김평해·문경덕 당비서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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