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北, 적대국이 바라는 개혁·개방은 없다"

"김정일 위원장의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라는 명제에 사상 집약"

김정은김정은
최근 일부에서 김정은 시대를 맞아 북한의 개혁, 개방 가능성을 억지로 결부시키고 있지만, 적대국이 기대하고 바라던 변화는 없다고 조선신보가 전했다.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1일 "김정은 제1비서의 발전전략은 김정일 위원장의 ''친필명제'' 관철"이라는 분석기사 "조선에서는 모란봉악단의 공연 처럼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과 분발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선신보는 김 제1비서의 경제단위 현지지도에서도 건설과 생산을 그 분야의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세울데 대한 문제가 거듭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김 제1비서가 평양비행장에 대한 현지지도에서도 항공역이 하나의 위성도시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다른 나라의 발전된 항공역사(공항)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 김 제1비서의 ''국토관리사업에 관한'' 노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세계적인 추세자료들을 많이 보게 하고 대표단을 다른 나라에 보내 필요한 것들을 많이 배우게 해야 한다고 서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선신보는 특히 "경제와 문화 등 국가건설의 모든 영역에서 세계적 추세를 따라 앞서나갈데 대한 방침은 돌연히 나온것이 아니라 김정일 위원장이 제시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라는 명제에 그 사상이 집약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조선(북한)이 다른 나라들의 발전된 것들을 배우려고 하는 것은 남을 추종하고 모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를 향하는 것은 조선사람이 제정신을 가지고 제힘으로 나라를 일떠세워(일으켜) 모든 것을 최점단(첨단)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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