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유준상·엄기준, 뮤지컬 ''잭더리퍼'' 日제작발표회 열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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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더리퍼''가 오는 9월 일본 공연을 앞두고 일본 현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어 관심을 높였다.

제작사 ㈜엠뮤지컬은 "지난달 말 도쿄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진행된 뮤지컬 ''''잭더리퍼''''의 일본 공연 제작발표회가 열려 현지 언론 200여명의 열띤 취재 열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산케이와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사와 MXTV 등의 방송사를 비롯해 120개 매체가 참석해 극중 잭 역의 신성우와 앤더슨 역의 유준상, 다니엘 역의 엄기준, 성민(슈퍼주니어), 송승현(FT 아일랜드)에게 1시간가량 질문을 쏟아냈다.


일본 기획사인 쿠아라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잭더리퍼 홈페이지(www.jack-the-ripper.jp)가 제작발표회 시작과 함께 다운됐다고. ''잭더리퍼'''' 일본 공연은 2007년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라이선스 일본 수출을 국내 최초로 성사시킨 바 있는 ㈜엠뮤지컬의 두번째 해외 진출 작. 한국의 ㈜엠뮤지컬과 일본의 후지 TV 계열사인 쿠아라스가 공동 제작해 한국어 버전의 공연으로 일본 뮤지컬 시장에 진출했다.

실제 영구 미해결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2차례의 앵콜 공연을 거치며 인기를 모았다. 공연 때마다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관객들이 찾아와 뮤지컬 한류에 한몫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신성우, 유준상, 안재욱, 엄기준, 성민(슈퍼주니어), 송승현(FT 아일랜드) 등이 한국과 일본 무대에 선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의 국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 후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일본 도쿄 아오아먀 극장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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