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여야, 인천공항 매각 반대

民 "인천공항 매각 반대..다음 정부에 넘겨라"


여야가 인청공항 지분을 매각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일제히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나섰습니다.

[ 조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의 인천공항 매각 강행 방침에 대해 새누리당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은 인천공항 매각에 대해 "공식 논의는 없었지만 신중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어떤 경우에도 인천공항 매각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인천공항에 가격이 10조원이 넘는 500만평 이상의 유보지가 있다"며 "무리한 매각 시도의 배후에는 이권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임기를 6개월 남긴 정부가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며 "모든 계획을 다음 정부에 넘기라"고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최고위원도 "인천공항 매각은 18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이미 폐기된 사안"이라며 "더 이상 매각 운운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어제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이라며 인천공항 지분을 매각하기로 정하고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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