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경기를 신축 포항야구장에서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포항 프로야구 개막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와 준공식을 비롯해 KBO총재 배 중학교 야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만전의 준비를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포항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조만간 한국야구 위원회에 대구시민야구장으로 예정된 한화와의 3연전을 포항으로 장소를 옮기는 장소 변경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전광판 등 경기 운영에 대한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동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프로경기인 만큼 개막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야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