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카페란 일종의 음란카페로 회원들끼리 서로 맞고 때리고 이러한 장면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공유하는 곳이다. 최근에는 한 초등학생이 체벌카페를 운영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은 체벌카페에 자신의 카카오톡 ID를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을 한 김모(12)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40)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한 김양에게 "귀엽게 생겼다, 착하게 생겼다"고 말을 걸어 호감을 산 뒤 지난 3일 오후 만나 성폭행하고 동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인적이 드문 경기도 미사리 근처로 김양을 데리고 가 미리 준비한 회초리 등으로 때리면서 맞을 때 마다 "주인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판단력이 약한 청소년들을 상대로 호기심을 자극해 유인한 뒤 성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경찰은 이씨가 김양 외에 3명의 여성을 더 만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