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도는 지난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도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과 정보보호, 서비스 지속성 등 각 분야의 수준을 평가해 일정한 체계 및 절차를 확보하고 있는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번 KT의 인증 획득은 클라우드 기술·보안 전문가 및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직접 평가한 뒤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 보안 등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일반 이용자들이 가졌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식을 전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라고 인증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