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프라다…면세점 명품도 줄줄이 세일

롯데면세점, 전국 10개 지점서 여름세일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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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이어 면세점에 입점한 명품브랜드들도 줄줄이 세일에 나서고 있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원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10개 지점에서 여름세일행사(Summer Sale)를 진행한다.

패션잡화를 비롯해 향수 화장품, 선글라스, 시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준다. 인기있는 유럽 명품브랜드들도 줄줄이 세일행사에 동참했다.

페라가모와 구찌, 프라다, 셀린느를 비롯해 막스마라, 펜디, 에트로, 마크제이콥스, 발리 등 30여개 명품 브랜드가 여름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 할인율도 최고 80%로 파격적이다. 명품들이 그동안 시즌오프행사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참여 브랜드 수나 가격 할인율이 커 소비심리 위축과 이로인한 매출축소의 여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면세점은 Summer Sale 기간 동안 품목별로 패션(의류, 타이, 스카프)은 20~50%, 잡화(가방, 신발, 벨트)는 10~50%, 향수화장품은 15%, 시계보석은 10~40%, 액세서리 선물용품 선글라스 등은 10~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여행상품권과 항공권을 제공하고 고액 구매자에게는 상품권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올 여름 해외 여행객들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성수기를 맞아 면세점 이용 고객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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