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에 첫 무인양품점 입점

ㅇ호
최근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을 찾는 ''''실속구매'''' 트렌드가 대세를 이루면서 이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 부산지역에 첫선을 보였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점)은 이달들어 지하 MB2층(옛 호텔 지하 2층)에 433㎡(131평)의 무인양품(無印良品)점을 열었다.

무인양품점은''''브랜드가 없는 우수상품''''이란 뜻으로 브랜드 상표없이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1980년 일본에서 40개 아이템의 식품과 가정용품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식품과 가정용품을 비롯, 의류, 침구류,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 매장은 한마디로 행사장을 찾아 다닐 필요없이 한곳에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곳. 2003년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를 시작해 지난 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부산지역 백화점에서는 처음 입점했다.

롯데 부신본점의 무인양품은 의류와 생활잡화를 50:50의 비중으로 3천여 아이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판매 상품의 가격은 의류가 1만원대, 주방용품은 5천원대, 문구류는 1천원대부터 판매하는 등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가격의 상품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규 오픈에 맞춰 오는 10일까지 매장의 모든 상품을 10% 할인판매하며, 트위터에 축하 메시지와 매장방문 인증사진을 올리면 다양한 종류의 백(bag)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손수건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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