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용자는 평균 ''친구'' 수가 229명이고 이 가운데 20%는 고교 동창이었다. 이어 친인척(12%), 직장동료(10%), 대학동창(9%) 등 순이었다고 CNN은 전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한 달 평균 7명의 친구를 새로 만들고 친구 요청의 80%를 수락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친구 가운데 7%는 직접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의 15%는 매일 상태 업데이트를 하고 22%는 다른 이용자의 상태에 의견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용자 9억 100만 명 가운데 미국인이 1억 5천70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브라질(4천630만 명), 인도(4천580만 명), 인도네시아(4천200만명), 멕시코(3천320만 명) 등 순이었다.
이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58%로 42%에 그친 남성보다 많았으며, 여성은 한 달에 상태 업데이트를 21건 하는 데 비해 남성은 6건에 그치는 등 여성이 페이스북에 훨씬 많은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