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맞나? 개를 어찌 저리 잔인하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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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물 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승복 차림의 한 남성이 도끼로 진돗개를 때려 죽이는 폐쇄회로카메라(CCTV)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산의 한 사찰 인근에서 승복을 입고 머리를 깎은 50대 남자가 걸어가다 진돗개가 짖자 담을 넘어 주먹으로 때리다가 어디에선가 도끼를 가져와 진돗개의 머리를 2차례 내리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진돗개는 부산 진구 초읍동에 사는 한 70대 노인이 키우는 ''장군이''로 전해졌다.

동물사랑실천협회 관계자는 ''''장군이의 주인 할아버지를 돌보는 동네 주민이 협회 쪽으로 영상을 제보해 줬다. 영상을 보면 개가 자기를 향해 짖는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살해한 내용이 나온다. 장군이 주인 할아버지는 장군이가 죽은 지 5개월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고 있다''''밝혔다.

사찰 관계자는 개를 때려죽인 승려 차림의 남자에 대해 절에 살겠다고 찾아왔지만 도저히 승려가 될 사람이 아니어서 며칠만에 내보냈다며 승려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머리를 깎고 스님이라고 하고 다닌 것이라고 전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난 11일 온라인 민원을 통해 이 사건을 부산 진 경찰서에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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