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에 자전거가 들어온 1890년대부터 현재까지 자전거 기록사진 60여 점이 선보인다.
또 1900년대 초 자전거와 1960년대 세발자전거, 1970년대 우편 집배원의 빨간 자전거 등 사진 속 추억의 자전거가 실물로 전시된다.
송귀근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전거가 운송과 교통의 중요수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놀이도구로도 사용됐던 기억을 기록으로 재구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