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전국 학생 ''물리 강연회''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과학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있는 전국 중소 도시의 학생과 일반대중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물리학과 관련분야의 특별 강연인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Physics in Library)''을 개최한다.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은 아·태이론물리센터와 한국도서관협회의 공동 주최로 13일 오후 4시, ''원자력의 원리''를 주제로 단양도서관을 시작으로 강원 화천, 전북 완주, 충남 부여, 경기 여주 등 전국 12개 중소 도시의 국공립 도서관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영(건국대), 정하웅(KAIST), 김찬주(이화여대), 정완상(경상대), 홍승수(서울대), 이창환(부산대), 이기진(서강대) 등 국내의 저명 물리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물리학자 및 물리학 관련분야의 과학자들과 대중과의 만남 및 과학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이 과학자와 일반 대중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어 물리학자들과의 만남의 기회가 적은 중소 도시 지역민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과학을 접하고, 물리학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올해의 과학도서'', ''웹 저널 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 등 물리학 중심의 과학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이론물리 연구 선도 및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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