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공사의 설립 근거법인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사 설립 추진을 위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립위는 이날 회의에서 설립위 운영 규정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운영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공사의 기능, 조직 및 정원 설계 ▲사장, 비상임이사, 감사 등 임원 추천 ▲정관 작성 등 공사의 설립과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설립위는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용민 국민대 경영대학원장, 안정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용수 방통위 방송진흥기획관 등 방송 광고와 경영, 법률 분야의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신 공사는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일인 5월 23일에 맞춰 공식 출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