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등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2007년 4월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의 사무실에서 정치활동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는 등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유 회자응로부터 "18대 총선을 앞두고 평소 알고 지내던 최 의원에게 수천만원을 건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사 출신인 최 의원은 15대부터 18대까지 내리 4선 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