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빨간색과 흰색'' 黨 상징색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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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7일 새 당명 개정에 맞춰 빨간색과 흰색으로 당의 상징색을 바꾸기로 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어 당명 개정 후속절차로 당의 새 로고와 상징색 등을 결정했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새 상징색은 태극기를 모티브로 해 흰색을 바탕과 태극기 문양 가운데 빨간색을 했다"며 "흰색은 백의민족, 빨간색은 열정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조 본부장은 "새누리당의 서체에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빨간색 상징은 ''미소''를 나타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