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요나라 이츠카'' ''돌스''등에 출연한 히데토시는 지난해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서 김태희와 호흡을 맞춰 국내 관객과 더욱 친숙해진 배우.
그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컷''은 제68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경쟁 부문에서 오프닝 작품으로 상영, 10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아낸 작품. 형이 자신의 영화제작비 때문에 야쿠자에게 진 빚을 갚지 못하고 죽자 스스로 인간 샌드백이 돼 빚을 갚아나가는 독립 영화감독의 이야기다.
히데토시는 이번 역할을 위해 체중 감량 등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비명 지르는 법을 배우고 현장에서는 웃지도 말하지도 않는 등 ''세계에서 가장 미친 배우는 나라는 걸 증명해 보이자''라는 각오로 혼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컷은 오는 2월 9일 정식 개봉되나 히데토시의 내한에 맞춰 스폰지하우스 광화문, 상상마당, CGV등에서 앞서 선보인다. 히데토시는 2월 3일과 4일 이틀간 이들 극장에서 컷 상영 후 무대인사와 스페셜GV를 가질 계획이다.